정영록 대전열병합발전(주)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“지난해 헌신적인 노력과 협력으로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였다”며 어렵고 급변하는 환경속에서도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해준 결과라고 평가했다.

정사장은 2011년 경영방침을 ▲원가경쟁력 확보 ▲녹색성장 기반구축 ▲신노사문화 정립을 주요 경영방침을 제시했다.

아울러 2015년까지 매출 2000억을 위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.

[신년사 전문]

존경하는 대전열병합발전 가족 여러분!!

2011년 신묘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.
먼저 새해에 대전열병합발전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.

임직원 여러분!! 지난 한 해는 참으로 다사다난 했던 한 해 였습니다.

이런 가운데 우리 회사는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협력으로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였습니다.
또한 우리에게 하면 된다는 자신감도 심어준 뜻 깊은 한 해이기도 하였습니다.

먼저 이 같은 결과를 이루어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.

임직원 여러분
그러나 올해의 경영환경은 그 어느 때 보다도
위험 요소가 많아진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.
이같은 현실을 반영하여 올해 경영방침을 다음과 같이 정하였습니다.

첫째 - 생존 원가경쟁력 확보입니다.

유가변화에 따른 대응력 향상, 열수요 개발 확대, 그리고 설비 운영능력과 효율향상을 통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하여 이 위기를 돌파합시다.


둘째 - 녹색성장 기반 구축입니다.

이제 녹색경영은 기업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
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.

또한 우리 회사는 정부로부터 에너지 의무감축사업자로 지정됨에 따라
에너지목표관리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, 에너지절감 신기술 개발과,
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하여 회사 미래성장 동력으로 경영 개선이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.

셋째 - 신 노사문화 정립입니다.

지난 해 우리는 노사 신뢰를 쌓기 위하여 서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.
금년 1년 노사가 더욱 더 합심하여 서로 신뢰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갑시다.

또한 열린경영, 투명경영, 그리고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새로운 신 노사문화를 정립해 나갑시다.

임직원 여러분
2015년 중기계획을 매출 2000억 목표를 수립하였습니다.
우리 모두 이 중기계획 목표가 조기 달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합시다.
임직원 여러분! 대단히 감사합니다.